평신도 강의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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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 강의를 마치며
  • 전순월
  • 승인 2020.12.1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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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여인 에스더의 강의를 마치며

저는  심방권사 사역을 맡고 있는 평신도로 시대에 앞서 가시는 이동현 담임목사님의 도전의식과 하나님의 은혜로 평신도가 성경의 한권을 맡아 강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코로나로 교회에 마음대로 출석할수 없어 말씀이 갈급 할 즈음 담임목사님께서  1차 목사님들의 온라인 강의를 개설하시고 이번에 여자사역자들의 강의를 계획하셨습니다. 처음에 준비하며 이러다가 언제 강의를 하겠어 !  준비하다 그만 두겠지. 하며 한권 "에스더서"를  선택하여 놓고 시큰둥 하였는데 강의안을 제출하게 하셔서 바쁘신 중에도 다 읽으시고 지도를 하시고 1강을 준비하여 사역자회의 시간에 강의를 하게 하시고 내용과 방법등 지도를 하여주셔서 정말 제대로 된 은혜로운 강의가 되도록 자세하게 알려주시고 때로는 교재와 참고서적을 빌려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여러번의 지도를 받아 떨리는 마음으로 영상을 제작하여 온라인 강의를 시작하였는데 부족한 평신도 강의에 너무나도 많은 성도들께서 들으시고 격려와 사랑으로 힘을 보태 주셨습니다. 먼저 목사님들의 아낌없는 격려에 이 지면을 통하여 감동으로 감사드리고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들의 댓글이 얼마나 소중하고 고맙고 힘이 되는지요.

어떤 댓글은 읽으면서 눈물을 흘리기도 하였으며 이렇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가까이 하고싶어하고  하나님께 모두를 내려놓고 기도하는 권사님의 마음이 전해져서 울컥하기도 하고 , 아무튼 강의 준비하며  받은 은혜가 크고 댓글로 제가 위로받고 은혜받고 저에게는 평생 잊지못할 아름다운 사역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어느 집사님의 댓글 입니다.

에스더의 용기와 결단을 통하여 지금의 위기상황에서 에스더처럼 용기를 내어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믿음을 지키는 21세기의 애스더가 되겠다는 고백이 가슴을 울립니다.

오늘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하나님! 감사하며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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