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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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전쟁
  • 서진영
  • 승인 2019.04.2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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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의 의미를 되새겨 본다.

예전적 예배와 현대적 예배는 과연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인가? 어떤 예배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인가? 현대적 예배와 전통적 예배는 서로의 허물을 지적하며 예배를 놓고 양 극단으로 나뉘며 우리를 교회가 된다는 것이 무엇인가로부터 멀리 떼어 놓는 것은 아닌지 염려 스럽다. 그러나 예배는 영광스럽고 신비로우며 감격스럽고 능력이 있다.

장로회 신학대학교 김운용 교수는 그의 저서를 통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기독교의 예배는 하늘이 이 땅에 내려오고 땅이 하늘로 올라가 함께 잇대어지는 하나님의 신비이며 그 신비의 가장자리에서 춤추는 사건이다. 진정한 예배는 하나님의 신비와 경이로움을 대면한 사람들이 감격하여 올려드리는 찬양이요 경배이며 그분의 놀라운 임재 앞에서 가장 적절하고 온전한 응답을 사랑으로 올려드리는 것이다. 어떤 차원이나 형식으로 드리든지 간에 기독교의 예배는 영원하신 창조주께 올려드리는 피조물의 응답이다.

예배는 하나님의 거룩성에 의해 우리의 삶과 영혼, 양심을 일깨우는 것이며 하나님의 진리로 우리의 심령을 먹이는 것이다.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통해 촉발된 상상력을 통해 삶을 정화하고 추구하는 것을 정화하는 자리이며 하나님의 사랑을 향하여 우리의 마음을 여는 것이다. 또한 하나님의 목적에 대해 우리의 뜻과 인생의 목적을 온전히 맞추는 것이다. 우리는 지금까지도 예배해왔고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우니는 예배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바른 예배 하나님이 기뻐 받으실 그런 예배를 욕심내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우리 시대에도 예배는 영광스러워야 한다.

마르바 던(Marva J. Dawn)은 예배를 소중한 하늘 보석이라 했다. 이러한 보석을 왜 사람들이 몰라보고 외면할까? 제임스 터너는 그의 책, Without GOD, without Creed: The Origins of Unbelief(하나님도 없이, 신앙고백도 없이: 불신앙의 진원)에서 현대 사상이 어떻게 하나님을 단순하게 잃어버렸는지에 대한 일반적인 대답을 발견하려고 한다.

많은 교회들이 텔레비전 시대의 즉각성과 피상성에 대해 사람들의 일이되어야 하는 것이 되지 못하도록 예배를 방해하면서 텔레비전스타일의 찬양과 찬양 사역자들을 동원하여 거기에 함께 응답하려고 하고 있다.

많은 교회들이 연속성이 없이 다양성을 제시하면서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선택에 대한 강조에 반응하고 있다.

많은 교회들이 교회의 역사적 전통을 내던져 버리면서 포스트모던주의자 들의 뿌리없음의 흐름에 편승하고 있다.

많은 교회들이 교회의 역사적 전통을 내던져 버리면서 포스트모던주의자들의 뿌릴 없음의 흐름에 편승하고 있다.

많은 예배 인도자들이 이 시대의 신들 성공, 숫자, , 권력, 명성, 그리고 대중적인 인기라는 우상숭배-에 굴복한 희생물이 되었다.

많은 설교자들이 하나님을 그들의 설교와 회중의 찬양의 주체와 대상으로 모셔 들이는 대신에 치유적 자조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많은 교회 지도자들이 믿음을 무기력하게 만들고 품성을 세우는 대신에 오직 감정에 호소하면서 위험에 빠진 마음들에 빠져 있다.

많은 예배 참석자들이 복음을 사회 속에 적용하면서 삶으로 살아내야 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계속되어 온 공동체의 일원으로 자신을 이해하는 대신에 자기들의 개인적 위안만을 추구한다.

교회를 둘러싸고 있는 문화의 위협에 대한 교회의 이러한 모든 응답은 믿음을 위험에 처하게 만드는 결과를 야기한다.

 

여기에 대한 대안으로 하나님을 예배의 주체로 모시는 예배, 성도들의 품성을 육성하는 예배, 하나님의 목적을 따라 세상에 다가갈 수 있는 사람들이 되도록 기독교 공동체를 형성해 가는 예배를 기획하는 것이다.

 

우리의 예배는 영광스러워야하며 나는 주께 최상을 것을 드립니다 하는 고백을 추구하며 예배를 드려야 하고 기획하여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땅에는 평화를 이루는 예배가 이루어지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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