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에 소재 복된이웃교회에서 3월 7일 오랫동안 함께 교재하지 못한 안수집사(직분자 모임) 어플리케이션 줌(zoom)을 통해서 진행되었다.
반가운 얼굴들을 보며 서로의 근황을 묻고 그리움에 인사를 나누며 오랜시간 함께하지 못한 설움과 아쉬움이 눈 녹듯 녹아져내립니다. 어떤 안수집사님은 공원에서 손자를 보면서 실시간으로 함께해 주셨으며 다른 한 분은 지방에 내려가서 잠시 시간을 내어 함께해 주셨습니다.
담당 목사인 임세정목사가 디모데후서 2:1-3절로 소망과 인내는 고난을 견디는 능력이다란 제목으로 짧은 말씀을 나눴습니다. 코로나의 상황이 힘들지라도 소망의 주님께서 함께 하시며 "너는 그리스도 예수 그리스도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딤후2:3) " 또한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롬8:37)"로 격려하며 축복하였습니다.
이후 서로 기도제목을 나눌때에 함께 걱정해주고 위로해주고 격려해주는 은혜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서로 이런 시대에 살게 되어 이렇게 줌을 통해서 만날 수 있음에 감사가 된다고 고백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줌의 활성화가 온라인 시대를 살아가는 교회와 성도에 큰 힘이되고 있습니다. 언택트 시대에 성도가 함께 소통할 수 있기에 적극적으로 활용되어 코이노니아(교재)로 계속 이어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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